리모델링 가이드

리노베이션시 이것만은 조심해야

관리자

2006-10-26 10:14:56, 조회 : 515, 추천 : 5

리노베이션을 한다고 해서 다 이득인 것은 아니다.

잘못했다간 새로 짓는 것보다 도리어 돈이 더 드는 경우도 없지 않다.
리노베이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건물의 효용가치를 따져야 한다.

상가의 경우 상권분석을 통해 리노베이션의 채산성을 철저히 진단하는일이 선행돼야 한다.

유치 가능한 업종에 따라 리노베이션의 범위등이 달라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과감하게 업종변경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가를 새로 단장할 때 주변건물의 모양새.입주업종.고객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개성미를 살려야만 투자효과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특히 외관은 건물의 얼굴인 만큼 눈에 띄고 관리가 쉬운 자재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그래야만 나중에 임대료를 올려 받아도 입주자 구하기 쉬워 투자수익도높아진다.

간단한 업무용 빌딩이라 단순히 외관의 분위기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은 물론 편리한 동선 변화등을 통해 임대수요의 눈길을 끌어야 한다. 임대료를 높이더라도 임대가 잘돼야 성공적인 것이다.
대로변 건물이라면 외관만 고쳐도 리노베이션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이면도로변 건물은 외부와 함께 내부도 고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가도로 주변이나 언덕에 있는 건물은 리노베이션을 한다 하더라도 수요가 한정돼 투자 메리트는 적다.

특히 기존 건물이 노후화됐지만 지하철 개통등으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는 곳이라면 일단 리노베이션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추진절차는 구조물을 건드리지 않는 간단한 개.보수의 경우 행정기관의인.허가 없이 그냥 처리할 수 있지만 미관지구는 관할 시.군.구청의 사전 미관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 증개축의 경우 면적과 높이에 따라 허가관청에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용은 신축의 20~30%가 적당하고 많아야 50%는 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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