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가이드

공사시 설계단계부터 참여 기호반영

관리자

2006-10-26 10:10:30, 조회 : 534, 추천 : 4

리모델링의 목적이 신축에 따르는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건물을 전혀 다른 용도로 바꾸는 것이므로 계획에서부터 공사체결까지 꼼꼼이 수익성을 따져야 한다.

이와 함께 관련 법규에  위배되는 사항이 없는지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계획＝건축물의 사용 목적을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 건물의 노후정도와 주변 상권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비용을 투입하고도 수익이 나지 않는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상담＝본인이 직접  조사·검토한 자료와  건축물에 관련된 일체의서류 일체를 지참하고 전문회사를 찾아가 상담에 임한다.

건축물 관련 서류로는 신축당시의 도면, 건축물 관리대장, 도시계획확인원, 지적도, 건축물의 실내외 사진 등이 있다.

서면 검토가  어느정도 끝난 다음에는 전문가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이때  본인이 애초 생각했던  내용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해야 한다.

내력벽과 비내력벽의 선별, 구조물의 역학적  관계도 주의깊게 살펴야한다. 또 기존 건물에  매립된 설비와 배관의 파손 및 노후  여부를 충분히 검토해 마감 후 이중으로 들어가는 경제적 손실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외벽과  내벽의 통기성과 방수 방습  방풍 방음 부분도 잘살펴야 한다.

@기본설계와 견적서 검토＝설계도 작성을 무조건 전문업체에 맡겨서는 안된다. 평면도  입면도 천정도 전기배선도 등에 자신의  생각이 영되도록 적극 참관해야 한다.

설계도면은 반드시 본인이  보관해야 한다. 소형 건물은  주인이 바뀌면서 신축도면이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신축도면과 리노베이션 도면을 보관해 기존 건물의 설비 배관전기 등의 배치를 파악함으로써  사후관리가 편하고 경제적 손실을 막는데 이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비용은 대게 평당 3∼5만원  정도이며 총 공사비에포함시켜 계약하는 것이 관례다. 신뢰할 수  있는 리모델링 전문업체에 또 다른 공사견적을  받아 상호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일한공사라 해도 업체마다 견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단 공사비를 줄인다고 해서 무조건 싼 견적만을 선호했다가는 낭패를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행정관할구 확인＝건축물관리대장  변경신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 설계도를 첨부해 담당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건축물관리대장 기재사항 변경때 첨부할 서류에는 △변경신청서 △변경 전·후  도면 △정화조  관리대장(청소과 발행) △주차장확인  서류등이다.

건물을 고치더라도 연면적에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기재사항 변경으로 신고만  하면 된다. 단 이때에도  내력벽 기둥 보 등을  변경하거나일부를 훼손시킬 경우에는 반드시 `대수선 허가'를 받아야 한다.

@공사계약 체결＝철저한 공사 이행과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공사가 지연되거나 자재 선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당사자간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존건물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와 시공에 임해야 한다. 원하는 공간구성을 위해서는 업종에  알맞게 적절한 마감재를 선택하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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