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가이드

테마 리모델링으로 상권 살리기

관리자

2006-10-26 10:15:14, 조회 : 530, 추천 : 4

아파트 단지 상가 등 분양이 되지 않거나 영업이 안되어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때는 새로운 시각의 조정과 전환이 필요하다.

대개는 분양받은 사람들의  경우 상가전체가 분양이 되지않고 활성화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점포  분양 받을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개별 점포의 평균 분양가격이  평당 350만원이었다고 치자. 미분양 상가의 경우는  최초 분양가격의 30% 이상을 저렴하게 가격을 조정하여 일괄매입을  시도해도 무방할 것이다.  물론 이미 분양  받은 사항들에게는 분양받은 가격 그대로 인수하면 된다.

말하자면 상가  전체를 하얀 종이로 보아서  점포배치 및 업종유치와 관련한 그림을 다시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셈이다.

그 후  상권분석을 통한 주력점포  설계를 한다. 핵심이 되는  점포를 정하고 계획성 있는 분양을 시도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방식도 점포리모델링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역시 `테마 리모델링'의 한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상가나 점포가  죽어있는 지역이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주변의 대형창고형 할인매장 등 유사업종이나 점포와의 경쟁관계를 들 수 있고 영업능력의 부재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은 단순한  가격할인이나 광고·홍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철저한 상권분석과 아이디어의 접목이 해결 열쇠다. 이  경우 실제 기대되는 평당 부가가치는 30∼50%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과거의 경우 슈퍼마켓이나 수입품 도매상 등이 주핵심 점포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지역과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분양 주체인 건설사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가격을 할인해서 팔겠다는 생각보다는 기획과 전략을 통해 새로운 레이아웃(Lay-out)을  시도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운영하여 활성화시킨  후 처분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된다. 아이디어와 전략이다. 어떻게 요리하고 가꾸느냐에 따라 부동산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의 가치관 차이가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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