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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헬만의 <건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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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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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9 17:39:01, 조회 : 678, 추천 : 5 |
루이스 헬만은 이 책에서 건축에 대한 5가지 중요한 요소를 분석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5가지 요소들은 결정적인 것으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헬만이 말한 것처럼 건축은 -다른 모든 예술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고와 감정, 외부영향, 개인의 창조성 등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5가지 요소란 다음과 같다.
1) 필요성: 인간은 왜 건축이 필요한가.
동물은 환경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스스로 부드러운 털이나 발톱을 갖추었다.
본능적으로 자연에 적응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스스로 보호할 수 없기에 보호할 장소가 필요하게 된다. 인간 또한 자연에 적응하는 방법을 터득하지만 동물과 달리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2) 기 술: 인간은 건축물을 어떻게 짓는가.
인간은 커다란 두뇌와 두 손이 있다. 이 두가지를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었고, 생존을 위해 옷을 입었고 방어와 사냥을 위해 도구로 무기기술을 익힌다.
건물의 기술은 환경에 따라 좌우된다. 수목지역은 목재, 초원과 사막지역은 가죽, 극지역은 얼음으로 형성 된다.
3) 문 화: 건축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두뇌는 논리와 사유, 직감과 상상력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이데올로기, 종교의식 등에 기반을 두고 영적인 환경을 창조했다. 종교의식은 춤, 문신, 음악 등 의미를 내포하는 표시나 상징을 사용했고. 이것을 행할 수 있는 공간 즉 건축물이 필요 주거건물과 달리 화려하고 크게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졌다.
4) 기 후: 건축요소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인간은 자연환경 속에서 보다 안정된 인공적인 환경을 창조해 냈다.
덥고 건조한 기후는 두껍고 밝은 벽으로 낮의 열기를 막아내고 또한 밤에는 낮 내내 받은 따뜻한 열기를 방안으로 방사하게 된다.
춥고 습한 기후는 두꺼운 벽돌이나 나무로 추위를 막고. 열을 저장한다. 햇빛 유입량이 적기에 큰 창문이 필요하다. 가파른 경사지붕은 눈이 지붕에 쌓이지 않고. 흘러내리게 한다.
5) 사 회: 계급을 갖고 있는 건축
권력의 출현으로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출현한다. 특정계급은 종교의식을 거행 했고. 신과 관련된 일들을 관장했다. 특정계급(사제)은 그 사원을 기반으로 제2계급인 들을 지배했다.
사원은 일반 주거지역보다 높은 곳에 세워진 커다란 건물 지배계급의 힘을 상징하기도 했다.
이상 5가지의 영향은 건축에 대한 단순한 분석에 지나지 않는다.
건축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영향력에 달려 있어 사회에 반영하거나 가치를 전달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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